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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멍냥 입니다.

(국산 도롱뇽은 법적으로 포획금지종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도마뱀과 매우 닮은 모습을 했지만, 개구리와 조상이 같은 도롱뇽에 관해서 알아볼게요. 종종 산속의 계곡이나 맑은 물에 가면, 물속에서 도마뱀과 매우 비슷한 형태를 가진 생물을 볼 수 있는데요. 도마뱀과 비슷한 생김새를 띄고 있어 파충류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도롱뇽은 양서류에 속해있습니다. 아이들이 동물을 키우고 싶어 하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아무것도 모르면 키울 때 매우 힘들기도 하고, 금방 죽어버리는 경우가 많으니 어떤 생물이든 꼭!! 키우기 전 공부는 필수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

도롱뇽의 특징

도롱뇽은 옛날에는 '되룡'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한국에 서식하는 도롱뇽은 갈색바탕의 둥근 반문이 여기저기 띄엄띄엄 나 있고,  눈이 툭 튀어나와 있며, 주둥이가 둥근 게 특징입니다. 평균적으로 몸통의 길이가 머리길이의 3배이고, 피부는 미꾸라지와 같이 매끈합니다. 4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앞발은 발가락이 4개, 뒷발은 발가락이 5개입니다. 밤에 움직이는 야행성으로 밤에 먹이 활동을 합니다. 도롱뇽의 크기는 평균적으로 수컷이 9~12cm 정도이고, 암컷이 7~9cm입니다. 구별 방법은 수컷을 뒤집어 보면 항문 앞에 작은 돌기가 있고, 항문 주위가 두툼하게 부풀어 있으며, 암컷보다 뒷다리가 더 크다.

도롱뇽의 산란시기

평균적으로 3월~5월쯤 산란을 하며, 알은 순대 혹은 투명한 바나나모양이다. 알은 한 달 정도 지나면 부화하고, 보통 유생일 대에는 10mm~17mm로 매우 작다. 유생은 성채와 다르게 아가미 호흡을 하지만, 성장하면서 폐호흡으로 바뀐다.

도롱뇽 사육장

도롱뇽은 습기가 많은 숲 속에 서식하기 때문에 사육할 때 습도가 매우 중요하다. 유생일 때에는 물에서 아가미 호흡을 하기 때문에 습도보다는 수질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고, 성장하면 폐호흡으로 바뀌기 때문에 습한 환경이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키울 수 있는 해외종의 경우 보통 물속에서 생활하니 어항을 사육장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육지도 조금 만들어 주자.

 

도롱뇽 구매가격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국산 도롱뇽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므로 키울 수 없다.  하지만 멕시코 도롱뇽인 우파루파, 중국 도롱뇽 파이어벨리뉴트 등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할 수 있는 도롱뇽이 있으니 구매하여 키우는 걸 추천한다. 가격은 5만 원~10만 원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도롱뇽 먹이

도롱뇽은 작은 곤충과, 지렁이, 애벌레등을 먹고 살아가며, 쉽게 구할 수 있는 건조 장구벌레를 먹이로 주는 걸 추천한다.

 

키울 때 주의할 점

도롱뇽마다 주의할 점이 다르지만 대표적으로 우리가 키울 수 있는 도롱뇽을 예를 들면

출처 Naver 지식백과

우파루파 - 시력이 나쁘기 때문에 먹이를 가까이서 줘야 하며, 물의 온도 설정도 중요하다. 적정 온도는 10~15도이기 때문에 냉각기는 필수로 있어야 한다. 또한 여러 마리를 키울 때 먹이를 제시간에 주지 않으면 서로 물어뜯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출처 나무위키

파이어벨리뉴트 - 우파루파와는 다르게 수온이 낮으면 활발하게 움직이지 않으니 21~24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해 주며, 수질에 매우 예민한 종이기 때문에 식사를 하거나 배설을 하면 청소를 제때 해줘야 합니다. 소량의 독성이 있으므로 꼭 장갑을 끼고 만지는 걸 추천하며, 다른 생물과 같이 합사 하시는 건 비추한다.

 

오늘은 도롱뇽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항상 사육하기 전, 자신이 사육할 생물에 대하여 공부하고, 키울 수 있는지 판단한 후에, 키우시기 바랍니다. 항상 생명을 키운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키우셔야 하는 점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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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멍멍이냥냥입니다.

요즘 유튜브나 개구리 키우는 글을 보다 보면 종종 청개구리를 키우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청개구리의 특징과 사육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청개구기를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인데요. 하라는 일을 반대로 하는 사람을 보고 청개구리라고 부르기도 하며, 만화의 주인공이 청개구리인 만화도 존재하고, 속담에도 '청개구리 같다' 라는 말이 존제 할 만큼 아주 옛날부터 청개구리라는 이름은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자, 그럼 청개구리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출처 : Naver지식백과

청개구리의 특징

청개구리는 일반적으로 등은 녹색, 배는 흰색이지만, 주변 환경이나 유전적인 요인에 따라 갈색이나 하늘색 파란색 등의 다양한 색을 띠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수컷보다 암컷이 몸집이 크고 수컷은 암컷과는 다르게 목과 입 사이에 울음주머니가 존재해 피부가 늘어져있으며 대부분의 청개구리는 겨울잠을 자기 전에 몸이 회색빛으로 몸색이 바뀌어 몸에 점은 반점이 생기고, 다음 해 봄에 다시 초록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크기는 평균적으로 3cm~5cm이고 수컷은 4cm 미만이라고 알려져 있고, 수명은 1~3년이지만 사육장의 환경에 따라 더 오래 살 수도 있습니다. 발에는 빨판이 있어 벽이나 나무를 잘 타고 다닐 수 있어서 주택의 담벼락이나 나무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4월부터 8월까지는 짝짓기를 위해 물가로 내려오지만 그전까지는 나무 위나 야산에서 생활하고 산란철에는 수컷이 '개굴개굴'소리를 내며 암컷을 유혹합니다.

출처 : Naver지식백과 겨울잠을 자기 전 청개구리의 모습

 

출처 : Naver지식백과 청개구리의 울음 주머니

청개구리의 사육장 및 사육환경

청개구리의 사육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다른 개구리와 다르게 물을 따로 받을 필요가 없고 물그릇으로 대처가 가능하며, 청개구리가 놀 수 있는 유목을 넣어주면 매우 좋습니다. 바닥에는 물이끼를 깔아주고, 하루에한 번~두 번 정도 분무기로 촉촉하게 적셔주면 됩니다.

 

청개구리 사육장

청개구리는 빨판을 이용해 위로 기어올라가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사육할 때 양옆의 폭보다는 위아래의 폭이 큰 사육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개구리의 구매 가격

솔직히 청개구리는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서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는 개구리이긴 하다만, 판매를 안 하는 것은 아닙니다. 청개구리는 1만 원~3만 원 사이에 구매할 수 있고 하늘색이나 파란색 청개구리는 조금 더 높은 가격에 판매되기도 합니다. 

청개구리 먹이

청개구리의 먹이는 대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귀뚜라미로 급여해도 좋고, 직접 아파트 화단이나 산에서 콩벌레나 작은 곤충류를 잡아서 급여해도 된다고 합니다.

청개구리를 키울 때 주의할 점

청개구리는 몸의 표면에 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청개구리를 핸들링 하거나 만지게 된다면 꼭 만진후 손을 씻어주셔야 합니다. 저는 어릴 때 청개구리를 만지고 손 씻는 것을 까먹었다가 몸에 두드러기가 난적이 있습니다. 상당히 간지럽습니다.

 

오늘은 토종개구리인 청개구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는 사육하기도 편하기 때문에 초보자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개구리입니다. 그렇지만 항상 생명을 키운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키우셔야 하는 점 명심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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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멍멍이 냥냥입니다.

오늘은 요즘 많이 키우시는 개구리중 '팩맨'이라는 개구리에 정보와 사육환경을 알아보겠습니다. 팩맨은

뿔 개구리라는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뿔 개구리의 종류는 브라질리안 뿔 개구리( Brazilian horned frog ), 차코 뿔 개구리( Cranwell's horned frog ), 아르헨티나뿔개구리( Argentine horned frog )등이 있고 더 많은 종류의 개구리가 있지만 오늘은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차코뿔개구리( Cranwell's horned frog )를 알아보겠습니다.

 

 

차코 뿔 개구리( Cranwell's horned frog )의 특징

입이 크고 동그란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고전게임 중 '팩맨'이라는 게임의 캐릭터와 닮았다고 '팩맨'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차코 뿔 개구리( Cranwell's horned frog )는 가장 많이 사육되는 팩맨으로 다양한 발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흔한 발색에는 그린, 블루, 브라운 등 여러 가지가 있고 알비노 팩맨도 인기 있는 개구리 중 하나입니다. 몸길이는 암컷 8~12센티미터, 수컷 6~10센티미터까지 자랍니다. 먹이는 야생에서는 다른 양서류, 즉 다른 개구리를 잡아먹습니다. 동족포식이 심한 이유는 야생에서의 식습관 때문이며 숨어있다 잡아먹는것이 아닌 뒷발가락을 꼼지락 거리며 다른개구리를 유혹해서 잡아먹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동족 포식 습관 때문에 어러 마리를 같은 곳에 키우는 건 적합하지 않고 한 마리씩 분리 사육하는 걸 추천합니다.

 

 

 

알비노란?

색소가 생기지 않는 '백화현상'으로 많은 동물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으며, 이유 전자는 '단순 열성'으로 알비노 유전자를 호모로 가지면 '티로시나아제라'가 생성되지 않아서 색소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색소 새포가 색소 과립을 함유하지 않게 되고 피부와 두발이 유백색으로 변하고 눈의 홍채가 붉은빛을 띠게 됩니다.

예) 알비노 유전자를 가진 금붕어

 

 먹이

차코 뿔 개구리( Cranwell's horned frog )의 먹이는 밀웜, 슈퍼 밀웜, 귀뚜라미, 물고기 등을 먹이로 준다고 하는데, 움직이는 먹이에 반응하기 때문에 핀셋으로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이며 핀셋 피딩을 많이 하는 편이고, 생먹이를 싫어하시는 사육사님들은 팩맨 사료를 구매해서 주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팩맨은 입이 크지만, 소화력은 일반 개구리와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먹이를 너무 자주 주거나 너무 큰 먹이를 주게 되면 소화가 잘 될 수 있도록 5~7일의 텀이 필요합니다.

 

사육장 및 사육환경

팩맨은 사육장의 크기가 클 필요가 없습니다. 픽맨 암컷이 최대 크기인 12센티미터까지 자란다고 생각했을 때, 그 크기에 4배 이상이면 그리 큰 편의 사육장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사육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로 나뉩니다. 

물 사육

물 사육은 팩맨의 코 아래까지 물을 받아 사육하는 방법입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은 사육 방법입니다. 이유는 변이나 오줌들의 노폐물들이 물에 둥둥 떠다니고 개구리가 그대로 흡수하기 때문에 질병이나 중독에 가장 취약한 방법입니다. 만약 키우신다면 픽맨이 밟고 올라가 있을 수 있을만한 깔개를 설치해주시고 안정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흙 사육

부드러운 흙을 사용해( 에코 어스, 코코 피드 등 )서 사육장의 바닥에 깔아주는 방 법고 팩맨의 사육 방법 중 가장 야생과 비슷한 환경을 꾸며줄 수 있습니다. 흙을 이용해서 키우면 야생에서 하는 버로우, 동면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점은 다른 사육방법보다 팩맨의 움직임이 떨어지고 흙에 곰팡이가 필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상을 위해 흙을 얇게 깔아주게 되면 수분이 빨리 증발해 탈수가 올 수도 있고 먹이 피딩을 할 때 먹이와 흙을 같이 먹게 되면 임 팩션(장막 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펠트지 사육

펠트지를 바닥에 깔아 사육하는 방법이며 부직포보다 펠트지가 훨씬 부드러우며 화학성분이 없어서 간단하게 기르기 편합니다. 단점은 팩맨이 땅을 팔 수가 없어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고, 성체일 경우 골격을 지탱하기 힘들어 공격이 틀어질 주도 있으며, 청결에 신경 쓰지 않으면 중독이나 감염에 취약합니다.

 

수태 사육

물이끼를 말린 제품을 바닥에 깔아주는 방법이며 흙 사육 다음으로 자연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고 물이끼로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수분 유지도 잘 됩니다. 단점은 먹이와 같이 삼킬경우 임 팩션(장막 힘) 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소화가 안되며 줄기가 있어서 쉽게 엉키기 때문에 흙 사육보다 더 임 팩션(장막 힘)이 걸릴 위혐이 큽니다.

 

온도

픽맨은 22~26도의 온도에서 생활 함으로 이 온도를 맞추는 게 픽맨의 건강에 좋으며 바닥의 온도를 올려주는 것이 아닌 대기중의 온도를 올려주는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팩맨'을 알아봤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사육 또는 분양을 받을 때에는 책임감을 가지고 키울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날씨가 많이 더우니 몸조심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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