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충류 사육 필수 장비 총정리 | 초보자를 위한 준비 가이드

🛠️ 파충류 사육 필수 장비 총정리 | 초보자를 위한 준비 가이드

파충류를 건강하게 기르기 위해서는 종의 특성에 맞는 사육 장비를 준비해야 합니다. 테라리움 크기, 온·습도 조절, 먹이 급여, 위생 관리까지 장비의 역할은 단순 편의성을 넘어 파충류의 생존과 직결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초보자가 반드시 준비해야 할 장비와 선택 시 고려해야 할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 목차

1. 테라리움(사육장)
2. 온도 관리 장비
3. 습도 관리 장비
4. 조명 및 UVB 장치
5. 은신처 & 바닥재
6. 급여·위생 관리 도구
7. 초보자 장비 체크리스트

1️⃣ 테라리움(사육장)

파충류의 생활 공간인 테라리움은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하는 장비입니다.

• 유리/아크릴 테라리움 : 시야 확보가 좋아 초보자에게 적합.
• PVC/플라스틱 사육장 : 가볍고 단열이 뛰어나 뱀류에 적합.
• 크기 : 개체 체장 기준 최소 1.5배 이상, 성장 고려해 여유 있게 준비.
• 환기 : 앞·위쪽에 통풍구가 있어야 곰팡이 발생 억제.

2️⃣ 온도 관리 장비

파충류는 변온동물이므로 온도 관리가 생명입니다.

• 히팅 패드 : 바닥 열원. 게코·뱀류 필수.
• 세라믹 히터/스팟 램프 : 공기 가열용. 핫스팟 형성.
• 써모스탯(온도조절기) : 과열 방지, 온도 유지.
• 적외선 온도계 : 바닥 표면온도 실측용.

3️⃣ 습도 관리 장비

탈피와 호흡기 건강을 위해 습도 관리가 필수입니다.

• 분무기/자동 미스트기 : 습도 유지 및 탈피기 관리.
• 물그릇 : 음수뿐 아니라 습도 조절에도 기여.
• 습은신처 : 코코넛 섬유나 이끼를 넣어 탈피 보조.
• 디지털 습도계 : 정확한 습도 측정.

4️⃣ 조명 및 UVB 장치

모든 파충류가 UVB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낮형 도마뱀·거북류는 UVB 공급이 필수입니다.

• UVB 램프 : 칼슘 흡수에 필수, 대사성 뼈질환 예방.
• LED/주광등 : 낮과 밤 주기 형성.
• 타이머 : 12시간 주기 자동 제어.

5️⃣ 은신처 & 바닥재

은신처는 스트레스 감소, 바닥재는 위생과 활동성을 좌우합니다.

• 은신처 : 따뜻한 쪽과 서늘한 쪽에 각각 제공.
• 바닥재 : 게코는 타일·페이퍼, 뱀류는 칩·펄프·크래프트지.
• 청소 용이성 : 위생 관리를 위해 교체/세척 용이한 소재 권장.

6️⃣ 급여·위생 관리 도구

사육 편의성과 위생 관리를 위해 반드시 준비해야 할 도구입니다.

• 핀셋 : 곤충·냉동먹이 급여 시 안전하게 사용.
• 사육 장갑 : 위생·살모넬라 예방.
• 스팟 클리너 : 배설물 즉시 청소용.
• 소독제 : 사육장 및 장비 정기 살균.

✅ 초보자 장비 체크리스트

입문자가 반드시 구비해야 할 최소 장비를 정리했습니다.

• 테라리움 (환기 구조 필수)
• 히팅 패드 + 써모스탯
• 온·습도계 2개 이상
• 습은신처 & 물그릇
• 핀셋 & 스팟 클리너
• UVB 램프 (낮형 도마뱀·거북류에 한함)

📝 파충류 사육은 장비 준비가 절반입니다. 올바른 환경 세팅만으로 개체의 건강과 수명을 크게 늘릴 수 있습니다. 사육 전 반드시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차근차근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