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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멍멍이냥냥 입니다.

오늘은 저희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송이'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송이는 저희 집 앞 부동산에서 데려왔는데 누군가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가 새끼를 낳자 그 새끼들을 다 박스에 넣어 버려두었었고 총 4마리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 주변에 모여있던 다른 학생들과 몇몇 사람들이 새끼 고양이를 데려갔고 그중 한 마리는 제가 부모님한테 두둘겨 맞을 각오를 하고 데려온 고양이가 '송이'입니다.

 

그때 부모님은 황당해하셨지만 다음날 휴가를 쓰시더니 고양이 접종 주사 맞아야 한다며 ㅋㅋㅋ데려가시고 지금은 저희 집 서열 1위가 송이예요.

좀 더 일찍 블로그를 시작했다면 어릴 때 송이의 사진을 여러분에게 보여줄 수 있었을 텐데 아쉽네요.

어릴 때는 제 옆에서 잠자고 생활했는데 군대를 다녀오니 송이가 처음에는 저를 몰라보더라고요...

머리를 밀어서 그런가....

 

엇..손가락이다..
자...준비하시고....
쏘세요~!!!

동영상이 없는 게 아쉬울 정도로 귀여운 짤이죠? 제가 쉴 때 소파에 누워서 손가락을 꼼지락 거리면 저렇게 자세를 잡고 폴짝 뛰어, 제 손가락을 잡으러 와요^,^ 물론 생각보다 아프기에 저는 필사적으로 손가락을 숨기지만 그걸 즐기는 송이예요....(가끔은 진짜 너무 아파요ㅠㅠ)

 

 

 

팔 빼기만해...빼기만하라 했어...

저기 발톱 보이시나요? 완전 흉기예요ㅋㅋㅋㅋ 어머니가 발톱을 잘라주시기는 하는데도 아프더라고요ㅠ

저렇게 팔에 발을 올려두고 팔 빼려고 하면 발톱을 세워서 잡아요 빼지 말라고!

 

 

 

뭘봐.. 안줄꺼야 돌아가..

며칠 전 책상 아래에 지갑이 떨어져 있었는데 출근 준비하고 돌아오니 지갑 위에 송이가 앉아있더라고요..

나올 생각도 안 해서 억지로 들려고 했더니 냥냥 펀치 3대 맞고 포기했지 뭐예요... 그날은 그냥 카카오페이로 하루를 살았어요..ㅋㅋㅋㅋ

 

송이 이야기는 여기까지 쓰고 나중에 어릴 때 송이 사진이나 다른 귀여운 사진들 모이면 한 번 더 포스팅하겠습니다 ^,^

그럼 오늘 하루도 다들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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