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like

안녕하세요 멍멍이 냥냥입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주제를 정해봤습니다. 바로 '개미'입니다. 한국에 살아가는 개미의 종류는 120여 종 정도 있는 걸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 모두 알려진 게 아니라고 합니다. 먼저 대표적으로 한국에서 많이 키우는 개미의 종류와 정보를 알아보고 사육환경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본 왕개미

기본정보

일본 왕개미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개미중 가장 큰 개미이며 주변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개미입니다. 여왕개미의 생김새는 가슴이 잘 발달하여 둥글고, 날개는 투명한 갈색이며 진한 갈색이다. 여왕개미의 몸은 흑색이고 갈색의 미세한 털이 나있으며, 가슴과 배에는 갈색 털들이 많이 나 있다. 일개미는 여왕개미와 달리 여왕개미는 커다란 겹눈과 함께 3개의 홑눈이 있다. 수개미는 더듬이가 길고 쭉 뻗어있고, 몸이 가늘고 길며 머리는 둥글고 3개의 홑눈이 있고 겹눈이 크다. 몸길이는 여왕개미 약 18㎜, 수개미 약 12㎜, 일개미 6∼15㎜정도로 눈으로 보기 좋습니다. 일본왕개미는 성격이 온순한 편이고 환경 적응능력이 매우 우수하여 초보자 분들도 키우기 쉽고 사육 정보가 잘 나와있기 때문에 정보를 찾기도 쉽습니다.

홍 가슴 개미

기본정보

몸길이는 8-12mm이고 몸은 흑색이고 가슴, 배자루, 제1배 마디 앞쪽 부분은 암적색입니다. 무늬의 폭은 개체에 따라 차이가 있고 각 배 마디의 뒤쪽으로는 좁고 갈색이고, 몸에는 갈색 잔털이 났고 갈색 센털도 섞였습니다. 암컷은 가슴과 배가 암적색이고 날개는 담갈색이며 반투명하고 날개맥은 짙은 빛입니다. 수컷은 전신이 흑색입니다. 덩치가 일본왕개미 보다는 조금 작지만 큰 편에 속하는 개미라 처음 사육하는 분들이 보면서 키우기 편합니다.

곰개미

기본정보

얼굴은 둥그스름한 세모형이며, 머리의 양 옆에는 두 개의 겹눈이 있으며 여왕개미와 수개미의 이마엔 세 개의 홑눈이 있습니다. 몸 전체적으로 회색을 띠며 은빛의 광택을 가지고 있으며, 어린 일개미 개체는 턱과 다리가 갈색이며, 일개미의 몸길이는 대략 4.5~6mm, 여왕개미 9~12mm로 군체마다 일개미 간의 몸길이에 대한 편차가 심하기도 합니다. 여왕개미 중에 간혹 8mm 정도로 일개미와 몸길이가 비슷한 개체가 있기도 합니다.

스미드 개미

기본정보

몸길이는 일개미 2∼2.5 mm, 암컷 4∼5 mm, 수컷 2.5 mm 정도로 소형 종이고 일개미의 몸은 황색이고 머리 방패와 머리의 윗면 및 배는 암갈색이며, 전체가 매끈하고 광택이 있으며 황색의 긴 털이 성기게 있습니다. 얼굴과 다리의 털은 짧으며, 회황색의 미세한 털이 머리와 다리에 많이 있습니다. 머리는 알 모양이고 홑눈은 있으나 뚜렷하지 않고 더듬이는 머리 방패에 접해 있고, 머리 방패의 앞가슴 중앙은 거의 곧으며, 배자루는 비늘 조각 모양이고 상부 앞쪽으로 기울어져서 뒤에서 보면 거의 사각형입니다.

주름개미

주름개미도 일본 왕개미처럼 국내에서 많이 보이는 종류며, 여왕개미의 전체적인 모습은 일개미를 닮았으나 몸집이 더 크고 가슴과 배가 크게 발달하여 있고 수개미는 더듬이가 10마디이고 자루 마디와 제2채찍 마디는 길이가 거의 같아 여왕개미와 일개미의 'ㄱ'형 더듬이와는 모습이 달라 보입니다. 크기는 일개미 3∼3.5mm, 여왕개미 7∼7.5mm, 수개미 약 6mm로 소형종입니다.

먹이

먹이는 설탕을 우유와 물 1:1:1 비율로 섞어주고 조금씩 급여해주는 것도 좋으며 여왕개미가 알을 낳기 위해서는 단백질이 필요하기 때문에 밀웜이나 귀뚜라미를 먹이장에 넣어 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육장 크기 및 금액

사육장은 '신여왕'을 키운다면 넓은 통보다는 좁은 통에서 키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너무 넓으면 여왕개미가 불안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좁은 통에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 아래 사진 첨부하겠습니다. )

만약 군체가 성장하여 초기 군체가 커진다면 사육장을 옮겨야 하는데 사육장의 평균적인 사진은 아래 추가해드리겠습니다.

먹이나 사육통은 모든 개미가 비슷하기 때문에 한 번에 통합해서 정리해봤습니다. 다른 개미들의 종류를 알고 싶으시면 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찾아보고 적어 드리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고 다음에도 좋은 글로 찾아오겠습니다.